One Pure Rules

  Difficulty: Introductory   Keywords: Ru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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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My ruleset for your whol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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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자 외 편집 금지 (디스큐션에 적으시오)











 
原始要素: 면·선·색
具現要件: 평면에 직선이 있다. 종횡 십구 십구 줄이 직각 교점의 폐쇄회로를 이루고 있다. 흑과 백이 있다. 종선과 횡선이 만나는 삼백육십일 지점에 원형으로 출몰한다.


   

棋法

제1조  空점은 色점이 될 수 있다.
제2조  線接한 同色점은 一體다.
제3조  선접한 공점이 없는 일체는 공점이 된다.
                                                       
 
 
   

棋規

제1조정량】 黑白 각기 一百八十個石으로 対局한다.
제2조착점】 ① 着点은 權利다. 不着할 수 있다.
  ② 완료 또는 불착시 착점권이 이동한다. 흑백 간 巡廻하며 회당 一石을 交点에 着하여 占據한다.
  ③ 흑이 先着한다.
  ④ 完充된 돌이 있는 상태에서는 착점할 수 없다.
제3조퇴점】 ① 退点은 義務다. 「기법」 제3조에 따라 즉시 盤外로 除去하여야 한다.
  ② 착점권자가 이행한다.
  ③ 兩色 완충시 被充색을 이행한다.
  ④ 제4조에 위배된다면 퇴점할 수 없다.
제3조의2   再퇴·自充퇴는 제거한 돌을 隔離한다.
제4조착퇴】 盤上石 'a'의 퇴점 直後 局面은 'a'의 착점 直前 국면과 相同치 아니하여야 한다.
제5조상실】 다음 각 호는 권리 취득의 자격을 喪失한다.
  ⒈ 재퇴石
  ⒉ 자충퇴石
  ⒊ 全歿색
제6조소멸】 ① 흑백의 불착 국면이 서로 同一하면 착점권은 消滅한다.
  ② 흑백 간 순회 不能時 착점권은 소멸한다.
제7조득점】 一色 接線上의 점은 當色의 得點이다.
제8조공제】 흑백 간 점수에 差等을 두어 先後착 이불리에 형평을 기한다.
제9조승패】 ① 양색 득점수 對比 七점 차를 對等한 판국에 相當하는 것으로 한다.
  ② 순회 불능을 誘發한 자는 패배에 처한다.
  ③ 無득점이면 不勝이다.
                                                                                                          
 
                                                                                 

附則 (十九路에 未達하는 대국의 운용에 관한 조치)

  • 기규 제1조 및 제5조제1항·제2항 및 제8조의 적용하에 있지 아니하다.
  • 동일 착점시 권리 취득의 자격을 상실하되 제9조제2항의 적용에서 제외한다.
 
 
 
 
 
 
 

주석

Comments
 
- 기법은 원론 -
- 기규는 대국을 위한 실용적 조건 -
§1   종횡 十九·十九(삼백육십일점)줄 바둑판에 국한한다. (이것이 본판이다. 이외의 사이즈는 논외이며 고려 대상이 아님 -부칙에 명시-)
§2   盤外石 → 盤上石
§2①   권리 행사 여부는 자유이니 착점하지 않을 수도 있다. 불착이든 착점이든 착점권은 이동한다.
§2②   착점할 수 없는 교점은 없다. (금지점이 없는 룰은 본룰이 세계 유일)
§2③   일국의 첫 착점은 흑이어야 한다. 흑이 불착하면 선착 규정에 의해 백은 착점 불가이므로 착점권을 행사할 수 없고 아예 착점권은 백에게 이동하지 않는다. 순회불능. 소멸. 불능을 일으킨 흑의 패배로 처리된다. 대국은 개시만 했을 뿐 파국이 되었고 반상에 두어진 돌이 없다. 착점 없이 무산되었으니 기권이나 다름없겠다. 백승. 만약 흑의 불착에 이어 백이 착점하면 선착 규정을 어긴 백의 반칙패인가. 아니다. 앞에 쓴대로 이미 자동 종료된 것이고 백의 착점은 인정되지 않는다.
§3   盤上石 → 退石 → 盤外石
  본룰하에서는 착점과 그에 이어지는 퇴점 두 행위의 이행 주체가 다르다. 착점권자가 착점한 돌로 인해 복수의 돌이나 하나의 돌이 완충된다. 착점한 돌에서 손을 뗀 순간 착점이 완료됨과 동시에 착점권이 이동하여 상대방에게로 간다. 새로이 착점권자가 된 플레이어는 착점권을 행사하기 전에 상대가 완충한 돌 일체의 퇴점을 이행하여야 한다. 자기 돌이면 다시 바둑통 안에 넣어 재사용 대기 상태가 된다. 상대가 자충하여 완충한 돌이면 들어낸 자신이 격리하면 된다(통뚜껑). 재퇴(같은 자리에서 같은 형태 일체가 또다시 퇴점)석은 자기 돌이면 상대에게 넘기고(격리 위탁) 상대 돌이면 자신이 격리한다.
§3③   불퇴석이 있는 경우는 예외다.
§3④  
§3-2   사용 불가. 퇴석 → 격리 조치
§4   본룰의 핵심 논리중 하나.
§7   득점에 관한 논리가 곧 시스템을 정의한다. ‒Color “owns point”‒ (참조)
§9①   하여 승자도 패자도 없음이 가하다. 제7조의 선후착 이불리 상정값이다. 7점 득차가 무승부이니 8점 이상은 흑승이고 6점 이하는 백승이 된다.
§9②   강제 종료를 야기하였으니 승리는 상대의 것이어야 당연하다. 敗널티.
§9③   무득점자는 상대와 무관하게 패자가 된다. (독자패)
- 부칙 -
본규는 19·19 바둑을 규정한다. 이보다 적은 줄수에 대한 처리는 부칙에 명시한다. 20줄 이상의 줄수는 효율성에 의미가 없는 바 그 존재 의의조차 부정하는 바이다.
제1조와 관계없다는 것은 9줄에 40·40, 13줄에 84·84 정량을 쓰지 않는다는 얘기가 아니라 애초에 정량이라는 것이 십구로반의 180이라는 수를 특정한다. 따라서 17줄이던 5줄이던 제1조와는 무관하다는 얘기다. 제5조제1·2항의 격리에 관한 것도 의미가 없으니 당연 해당 사항 없음이다.
비본판 := 十九路 三百六十一點이 아닌 바둑판.
동일 착점 := 지난 시점의 어느 국면과 같은 국면을 재현한 착점.

용어

Word define
바둑: 분류상 '오리엔탈 보드 게임'이라 하면 무난히 통용되는 정도. 바둑의 기원을 알 수 있는 사료는 없다. 흔히들 고대 중국 어쩌고 하는건 헛소리에 불과하다. 그건 인도에서도 고대 인도라고 주장하면 그만인 얘기다. 피라밋이 이집트에 있다고 이집트인의 조상이 피라밋을 만든 것인가. 피라밋은 이집트인이 거기 정착하기도 전에 이미 그 자리에서 고독을 지키고 있었다. 옛날에 그들의 조상 역시 누가 만든 것인지 모를 거대 건축물을 고개 올려 쳐다보았을 것이다. 이집션이 만든 파라오의 무덤은 대피라밋을 모방한 조그맣고 잡다한 것들이다. 세계에서 한자를 쓰는 가장 많은 사람들이 중국인이라고 한자가 중국인이 만든 것이 되어야 하는가. 아니다. 그들의 조상이 다른 나라 다른 민족으로부터 전수받은 문자를 대대로 써왔을 뿐이다. 마찬가지로 바둑도 중국인이 만든 것이라는 억지 주장은 넌센스다. 지구에서 누가 처음 바둑을 두었는지는 비행접시 타고다니는 외계인들에게 물어봐야 한다. 초인들도 있지만 그들은 속세의 인간사에 관여하지 않으니 외계인을 만나는 것보다 어렵다.
바둑판: 碁盤. 대국자 대향인 종선의 길이가 더 길다(13줄과 9줄은 무관). 십구로반이 본판이다. 361점 바둑판은 定盤∙逆盤이 있다. 바둑판은 선과 점이 있는 면을 제공하고 바둑알을 받쳐주는 용구다. 二로점, 三로점, 四로점 세 가지 교점 형태가 반상면을 구성한다. 따라서 이론적으로 기반의 최소형은 3×3이 된다. 흑백이 상존 가능한 최소형은 5×5다. 자연 상태의 고사목 榧子같은 것은 과거의 전설같은 이야기다. 과학이 발전한 미래에는 쓸만한 인공 소재가 개발되리라 본다.
바둑알: 棊石. 대표적인 소재는 돌. 왈루스 엄니, 대합 화석 패각등 여러 가지가 있으나 희귀, 불법, 자원 고갈로 없는 물건이라 보면 된다. 한반도는 흑백 각각 천혜의 자연 산지가 있었으나 토건족이 다 퍼가고 파괴되어 사라졌다.
바둑통:
黑白: 바둑알의 색. 흑색. 백색.
定量: 대국에 임하-여 준비되-는 바둑알의 정해진 수량.
盤上: 바둑판에 바둑알이 올려지는 윗면을 지칭.
盤面: 십구로 선이 그어져 있는 대국 면을 말한다. 천원점을 가운데 두고 사방 팔방 대칭이다.
盤外: 흔히 반상면에서 벗어나 있는 상태를 지칭하거나 바둑판과 떨어진 외부.
空: 비었음. 없음. (교점 위에 아무것도 없는 본래 상태를 지칭)
色: 반면의 교점 위에 흑 또는 백이 놓인 상태.
盤上石: 착존해 있는-바둑판 위에 올려진- 돌.
盤外石: 착점하기 전이거나 퇴점한 돌. 바둑판 외부-에서 대기중이거나 리타이어한-의 바둑알. 두 가지 상태의 바둑알이 있다. 착점권을 받을 수 있는 돌과 받을 수 없는(패널티 받고 리타이어) 돌.
線: 반상면에 그어진 직선. 선과 선이 만나는 점과 점을 잇는다.
點: 종선과 횡선이 만난 지점. 반상석 포지션.
空點: 착점되지 않은 점. 비어 있는 교점.
色点: 흑 또는 백에 의해 점거된 점. 선의 교점이 바둑알에 의해 가려져 안 보이는 상태.
異色: 다른 색. 상대 색. 흑에게는 백, 백에게는 흑.
接線: 두 색점을 경유하는 여러 선로 중에 다른 색점-이색·동색-이 없는 선이 하나의 경로라도 있다면 두 점은 서로 접선한 것이다.
線接: 점과 점의 직접 상태. 두 점 a와 b를 이은 선상에 다른 점(공·색)이 없으면 a와 b는 선접한 것이다.
接點: 선접한 두 점 a와 b가 있다고 가정할 때, b는 a의 접점이고 a는 b의 접점이다. 선접한 두 점은 서로의 접점이다.
空접점: 공점인 접점.
着: 돌을 놓음. 돌이 놓임.
着點: 빈 교점에 돌을 놓음. 반면의 공점이 색점이 됨. (공점이 색점으로 변환.)
不着: 착점하지 않음. 말을 하거나 계시기 버튼을 그냥 누르는 등의 의사 표시.
一體: 색일점 및 복수의 동색 접점.
完充: 일체와 선접한 마지막 공점이 색점으로 채워짐. 퇴점 이행 조건 충족.
被充: 일체의 마지막 접공점이 이색점에 의해 메워짐. 분리된 내부 접공을 둘 이상 확보한 일체는 피충 불가.
自充: 자신의 접공점을 메워 없앰. 별도의 내부 접공(흔히 “두 눈”이라 표현하는)을 확보한 피충 불가 상태에서의 외부 접공은 자충도 피충도 아니다. 충이란 퇴점을 고려한, 완충 가능 형태에서의 개념이다. 물론 피충 불가의 -두 눈- 일체도 내부 접공을 스스로 메운다면 그때부턴 해당한다.
退: 돌을 들어냄. 반상→반외.
退點: 착점의 반대 작용. (색점이 공점으로 환원.)
再退: 동점 동형의 퇴점. 기존에 퇴점한 일체와 같은 동체.
自充退: 줄여서 자퇴(自退)라고 할 수도 있겠으나 돌을 들어내는 행위와 혼동되므로 부정확한 표현이 된다. 하나만 남은 공점(완충점)을 자충하여 자신의 돌을 퇴점시키는 것을 말한다. 고로 두 점 이상 일체의 퇴점이 된다.
不退: 점거하고 있는 반면의 교점상에서 퇴거하지 않음. 여기서 않는다는 것은 대국자의 의지가 아니다. 돌(완충 상태의 반상석) 스스로의 의지다.
退不: 퇴점 불가. 완충이지만 퇴점되지 않음. (본룰의 중요한 개념중 하나이다)
退石: 퇴점하여 다시 반외석 신분으로 돌아간 돌.
局面: 흑백의 분포 상태. 바둑알이 어우러진 형세를 뜻하기도 한다.
得點: 일색에 접한 선로상의 모든 점.
非득점: 兩색 접선상의 점.
計點: 득점수 세기.
終了: 착점 종료. 대국 종료.
退出: 제거·퇴거. 퇴점과 달리 완충 과정이 없는 것을 말한다. 두 대국자가 착점 종료 후 필퇴임에 동의한 돌들을 반상에서 반외로 제거.
전몰: 어느 일방의 색점이 전부 퇴점하여 반상에 동색점이 전무한 상태.
全着: 일색의 반외석 중 착점권을 가진 돌이 전무한 상태. (착점권을 받을 수 있는 돌이 더이상 없음.)
對局: 서로 상대하여 바둑을 둠.
對局者: 흑백을 대행하는 플레이어.
終局: 시점이 분명치 않다. 종반처럼 쓰이는 말이기도 하다. 대국의 말미. 본뜻은 대국이 끝남.
실물 대국:
敗널티: 무언가를 범했을 때 그 댓가(반대급부)로 패배를 안겨주는 페널티.
순장바둑: 혼합 포진 베틀필드. 천원의 흑이 첫수라면 흑선이 맞지만 항상 천원에 두어져 있는 그것을 자유착점이라 할 수 있겠는가. 똑같이 포진해 놓고 흑돌이 하나 더 놓여져 있는 상태에서 백선이라 하는 것도 이상하고 애매하다. 30년대에 단 하나의 신문사가 버티어 왔으나 막을 내렸다. 이 신문 기보는 천원 흑을 1로 표기해 왔다. 강제 착점인가. 배석은 게임 시작전 이미 배치해 놓는 것이고. 바둑에서 강제 착점이라는 것은 아니 되는 것이다. 그시절 순장 바둑을 구경해 본 적 없으니 정보가 부족하다.

 
 
 
 
 

[Diagram]

공점

종선과 횡선이 만나는 교점 -이 비어있다-
[Diagram]

색점

흑 또는 백
[Diagram]

[Diagram]

접점

점과 점을 잇는 선로상에 점이 없는 두 점은 서로의 접점이다.
또는
최단 거리의 두 점.
[Diagram]

a와 b는 접점이 아니다.
a와 b를 잇는 선로상에 다른 점이 있다.
[Diagram]

[Diagram]

a, c와 흑은 접점이다.
b, c와 백은 접점이다.
c는 흑과 백의 접점이다.
[Diagram]

일체

흑 한 점은 일체다.
백 한 점은 일체다.
[Diagram]

동색 접점 일체

흑 석 점은 일체다.
백 다섯 점은 일체다.
[Diagram]

흑과 백은 일체가 아니다.
[Diagram]

흑 두 점은 일체가 아니다.
백 넉 점은 일체가 아니다.
흑백 여섯 점은 각각 한 점의 일체다.


 
[Diagram]

다섯 점 일체에 공접점이 없다.
[Diagram]

흑 한 점과 백 넉 점은 공접점이 없다.


[Diagram]

白着權

기법대로의 원론적 진행
 
[Diagram]

    

    
[Di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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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의 프로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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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O . . . # . . . |
| # O # # . # O . . . |
| . O # . # # O . O . |
| O . O # # O O . . . |
| . O . O # O # O O O |
| . # . O O # # # # # |
| . . # O # # # O O 4 |
| . # O O # O O # # # |
| . # O . O O # # O # |
| . # # O O . O O . 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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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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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O . . . # . . . |
| # O # # . # O . . . |
| . O # . # # O . O . |
| O . O # # O O . . . |
| . O . O # O # O O O |
| . # . O O # # # # # |
| . . # O # # # 5 . # |
| . # O O # O O # # # |
| . # O . O O # # O # |
| . # # O O . O O 6 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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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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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두어지는 대국은 기규 제3조제2항에 명시된 바와 같이 위 진행도의 퇴점이 된다.
바둑이 이렇게 두어지고 있는 것은 보다 용이한 것을 지향하는 바 알기 쉬운 방편으로 굳어졌다기보다는 이렇게만 플레이해도 게임의 난이도가 부족하지 않기에-충분히 어렵다- 그렇다고 보는 편이 먼저겠다. 시간과 에너지 소모성을 줄이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상리이기도 하고, 착점이 일방의 프로세스이듯 퇴점 역시 그러해야 한다는 일관적 합리성에 부합하는 면도 있다.





 
 
 
 

정량제

본룰은 定量制다. 바둑알의 수량이 정해져 있다. 그렇다면 몇 개의 바둑알이어야 할까. 그것은 바둑판이 말해준다.
十九路盤의 盤面 三百六十一 개소 交點을 같은 개수의 흑백으로 뒤덮으면 그 수량은 一百八十 대 一百八十이 된다.


반상 최대 동등 개수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180ㆍ180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W


흑은 착권을 받을 돌이 없다 → 순회 불능 → 착점 종료
[Diagram]

흑 一百七十九개 반상석

     
[Diagram]

흑 全着

     
[Diagram]

終着

(백이 흑 일곱 점을 충퇴시키면 흑이 그 돌로 계속 착점하여 백은 대량 실점을 면할 길이 없다. 위의 진행이 최대한 득점을 확보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착점·퇴점

[Diagram]

완충(피충) → 퇴

착점권을 넘겨받은 흑은 착점에 앞서 퇴점 의무를 이행하여야 한다. 흑 한 점을 들어내어 자신의 바둑통에 담는다.

[Diagram]

피충·자충 → 퇴

1이 놓여진 후 양색 완충이다.
피충색 우선 적용. 자색점 우선 적용.
흑이 퇴점하고나면 -상태 리셋- 백 두 점은 완충이 아닌 상태가 된다. 그리하여 퇴점 대상이 아니게 된다.
이러한 프로세스로 동시 퇴장이란 없다. 어느 한 색만이 퇴장하게 된다.

착점이 한 번에 한 색이듯 퇴점도 한 번에 한 색이다.


 
. . . . . . |
. . . . O . |
. . . O . . |
. . O . # # |
. O . # # O |
. . . # 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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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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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충(자충)

 
[Diagram]

 
. . . . . . |
. . . . O . |
. . . O . . |
. . O . # # |
. O . # # . |
. . . #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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黑은 석 점을 들어내어 자신의 통뚜껑에 백돌을 격리한다. 그러고나서 착점권을 행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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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 O O . |
| # # O . O |
| O # O O . |
| . # O # O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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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gram]

          

→ 퇴 →

          
[Diagram]

     

     
[Diagram]

     

     

백은 2를 착점하여 계속 진행시킬 수 있다. 흑이 두 점을 들어낸 후 착점 또는 불착을 행사하고나면 백에게 착점권이 다시 넘어오게 된다.

 
 
 

불퇴

제3조제4항
제4조

점 a에서 퇴점한 직후의 국면이 점 a에 착점하기 직전의 국면과 동일하게 된다면 점 a는 불퇴점이 되어 a의 '돌'은 퇴점하지 못한다. -금기를 범하지 않기 위한 회피작용-


[Diagram]

着点可

1은 적법한 착점이다.
그리고
1의 흑은 퇴점할 수 없다.
흑이 퇴점하지를 못하니 백은 착점권을 행사할 수가 없다. 순회하지 못하게 된 착점권은 소멸된다. 그렇게해서 종료가 되면 착점권의 순회를 불능케 한 흑은 페널티를 받아 패배처리된다.

두 대국자 누구던 불퇴의 돌을 들어내면 반칙패에 처해질 것으로 여기겠지만 그렇진 않다. 왜냐. 돌을 들어내기 전에 이미 종료가 되어버린 시점이기에 그렇다. 이를테면 자동 종료다. 대국자의 의사 확인 같은 것은 필요치 않다.

[Diagram]

     

⋯→

     
[Diagram]

終着

이 흑 한 점을 퇴점하면
착점 전과 같은 국면이 되므로
제4조를 위반하게 된다.
이를 회피-규정준수-하고자
1의 흑은 퇴점하지 않으며
제3조제1항을 위반하지 않고자
대국은 진행을 멈춘다.

                               
 
[Diagram]

不退

제9조제2항에 의하여 종착자의 패배.

[Diagram]

[Diagram]

[Diagram]

 
[Diagram]

1의 백도,
2의 흑도
퇴점 불가.
종료.
백승.

             
 
[Diagram]

불퇴



 

양색 완충에 흑이 피충이지만 흑 한 점은 불퇴라 백 두 점의 자충퇴가 된다.
[Diagram]

   

   
[Diagram]

 
[Diagram]

 
[Diagram]

         

– 불착 →

         

 

[Di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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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점 불가

 
[Diagram]


 

 

上同

 

 

上同

 

 

上同

        →  

[Diagram]

 
[Diagram]

 
[Diagram]

 

'퇴점이 불가하다'는 의미로 退不이라겠지만 不退라 하여도 틀린 말은 아니다. 불퇴라 하면 의지의 작용이 있기에 절대적이 아니라 대국자의 선택으로 보이는 바 오류인거 같지만 이 불퇴-퇴점하지 않는- 의지는 대국자의 의지가 아니다. 돌이 의지를 가지고 스스로 불퇴석이 되는 것이다.

 
 
 
 
 
 

자격 상실

石 또는 色이 권리(착점권) 취득의 자격을 잃음.
한 번의 퇴석은 대기중인 반외석으로 돌아가나, 같은 자리에서 같은 형태로 또 퇴점한 퇴석은 자격을 박탈하여 착점권을 받을 수 없게 한다. 이는 반상으로의 등반(登盤)을 불가토록 하자는 목적인 바, 제자리에서 착퇴를 거듭하는 형태가 발생하더라도 정량제하에서의 유한성이 동일 국면의 무한 반복을 저지케 함으로써 종국에 대한 보장을 획득하기 위함이다.

일본룰처럼 무승부 처리하는 것이 기본이며 이를 두고 잘못이나 문젯거리 또는 미해결 사안이라고 보는 것은 틀린 시각이다.
싸이클 어쩌고 하면서 반복 주기마다 금착 제한을 가하는 룰은 잘못을 범하고 있을 뿐이다.
희귀한 형태를 발생시켜 승부를 무마해버리는 것 또한 바둑의 묘미이며 자연스런 종국이다. 일례를 들자면 1993년 林海峰과 小松英樹의 명국이 그러하다.
고로 이 조항은 옵션처럼 다루어도 무방하다. 여하간에 가급적 승부를 가리고자 한다면 본룰의 방식이야말로 최상의 해법이다.

cross 표시는 권리 취득 자격을 상실한 재퇴석
 
[Diagram]


[Diagram]

     
[Diagram]


[Diagram]

     
[Diagram]


재퇴. 퇴.

[Diagram]


black+cross black+cross → 격리

     
[Diagram]


재퇴

[Diagram]


black+cross black+cross white+cross

     
[Diagram]


재퇴. 퇴.

[Diagram]


black+cross black+cross black+cross white+cross


| . . . . . . .
| # # # # # . .
| O O O O O # .
| . . O . O # .
| # # # O O # .
| O . # . O # .
| O O # . O # .
 --------------
 -출처 미상-
 -임의 변형-
  
    
    
[Diagram]

     

     
[Diagram]

   
   
| . . . . .
| # # # # # .
| O O O O O # .
| . # O . O # .
| # # # O O # .
| . 4 # 3 O # .
| . . # . O # .
 --------------
 

자충퇴석 역시 재퇴석과 동일하게 취급된다. → white+cross white+cross white+cross white+cross
흑의 플레이어가 백돌 넉 점을 들어내어 격리한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O . . . |
| . . O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O . . |
| . . O . . . . . . . . . . . . . . . . |
| . . . . . O . . . . . . . . # . O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O . . . . . . . . . # . . . . |
| . . # # O . . . . . . . . . . . . . . |
| . O . . . . . O . . . . . . . . . . . |
| # # O O # . . . . . . . . . . . . . . |
| # O . O # . . . O . . . . . . . . . . |
| # # O O # . . . . . . . . . . . . . . |
| # . # O # . . . O . . . . . . . . . . |
| # # O O # . . . . . . . . . O . O . . |
| # O . O # . . . O . . . . . . . . . . |
| # # O O # O . . . . . . . . . . . . . |
| O O O # # # . . . . . . . . . . . . . |
 ---------------------------------------
 반외흑석 150개
 반외백석 148개
     
 -
|
|
|
|
|
|
|
|
|
| 2 . # #
| 1 O . .
| # # O O
| # O 3 O
| # # O O
| # 4 # O
| # # O O
| # O 5 O
|
|
 -
 
 
         
                   

→ 이후 진행 →

                   
+296착
+294퇴

 

[Diagram]

8-1


B ×0       black+cross ×147
W ×0       white+cross ×147



흑은 전몰되었다. 흑의 모든 돌은 권리 취득의 자격을 상실한다. 실격패.
 ---------------------------------------
| . . . . . . . . . . . . . . . . O # # |
| . . . . . . . . . . . . . . . . . O # |
| . . . . . . . . . . . . . . . . . . O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Diagram]

終了


[Diagram]

     

     
[Diagram]

     

     
[Diagram]

종료

다른 룰이라면 흑이 다시 들어가서 결국 백이 퇴점되지만 본룰에서는 그렇게 되질 않는다. 흑의 전몰과 함께 착점권은 소멸한다.

 
 
 
 
 
 
 

득점

공점이든 색점이든 흑백중 하나의 색과 이어진 선로상의 점. 양색 접선상의 점은 득점이 아니다.

[Diagram]

Owns point

 -------------------
| . . . . . . . . # |
| . . . . . . . # O |
| . . . . . # # O . |
| . . . . # O O . . |
| . . . # # O . . . |
| . . # O O . . . . |
| . . # O . . . . . |
| . # O . . . . . . |
| # O . . . . . . . |
 ------------------- 편의상 정리한 모습


 
[Diagram]

129

         
[Diagram]

21(+3)-17(+2)

         
[Diagram]

7-7



[Diagram]

1-0

백은 0득점.
흑은 1득점.

왜일까.                                                               
이 시점에서 미확정이며
오른쪽 그림처럼 이러저러한
착퇴 가능의 여지가 있음이다.
[Diagram]

그래서 끝-착점종료-나기 전까지는 확정이 아니다.
[Diagram]

白 1득점

     

➝⋯

     
        . . .
  . . . # # # .
. # # # O O O # .
. # O O O . O # .
. # O # # O # # .
-----------------
     
        . . .
  . . . # # # .
. # # # O O O # .
. # O O O . O # .
. # O . # O # # .
-----------------
     
        . . .
  . . . # # # .
. # # # O O O # .
. # O O O # O # .
. # O . # O # # .
-----------------
     
        . . .
  . . . # # # .
. # # # O O O # .
. # O O O # O # .
. # O # # . # # .
-----------------
     
[Diagram]

黑+13, 白−1.

    ↓

        . . .
  . . . # # # .
. # # # O O O # .
. # O O O . O # .
. # O # O O # # .
-----------------
[Diagram]

白+3

착점이 종료되기 전까지는 -모든 것이 불확정- 매 순간 순간이 국면 그대로의 득점이다.

종료 후에는 양방 동의-必退의 돌임을 인정-하에 완충 과정 없이 돌을 들어내거나 비동의시 대국을 속개하여 완결지으면 된다.

 
 
 
 
 
 
 

종국

제6조
불착 국면이 동일하다는 것은 그 시점의 국면에 대하여-득점을 기대할 만한 착점 자리가 없다는- 양 대국자의 의사가 합치했음이니 종국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해도 무방하다.
[Diagram]

    

    
[Diagram]

           

→ 불착 →

           
[Diagram]

  

  
 -------------------
| . O # # # # # . # |
| O # # O # O # # O |
| O O # O # O # O O |
| O O O O . O O O O |
| # # # O O O # # # |
| . . . # # # . . . |
| # # # O O O # # # |
| O O O . O . O O O |
| . O . # # # . O . |
 -------------------
白 불착
     

    →

     
 -------------------
| . O # # # # # . # |
| O # # O # O # # O |
| O O # O # O # O O |
| O O O O . O O O O |
| # # # O O O # # # |
| . . . # # # . . . |
| # # # O O O # # # |
| O O O . O . O O O |
| . O . # # # . O . |
 -------------------
黑 불착
         

    → 종료    

         
[Diagram]

 

백이 불착한 국면과 흑이 불착한 국면이 같다.
 

⋯⋯

 
[Diagram]

 
[Diagram]

 
[Diagram]

 
[Diagram]

白 불착

     

= → =

     
 
[Diagram]

黑 불착

           

→ 종료

           
[Diagram]

 

-·-·-·-·-·-·-·-·-·-·-·-·-·-·-·-·-·-·-·-·-·-·-·-·-·-·-·-·-·-·-·-·-·-·-·-·-·-·-·-·-·-·-·-·-·-·-·-·- 본룰은 십구로 본판이 아닌 소형 판에 대하여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부칙) -·-·-·-·-·-·-·-·-·-·-·-·-·-·-·-·-·-·-·-·-·-·-·-·-·-·-·-·-·-·-·-·-·-·-·-·-·-·-·-·-·-·-·-·-·-·-·-·-

 

흑4와 백5는 1과 2의 동일 착점이다. 흑은 4에 착점한 순간 자격을 상실했고 5에 착점한 백도 마찬가지다. 퇴점을 이행할 착점권자가 없으니 흑 두 점은 퇴점이 불가하다.
 

⋯⋯

 
[Diagram]

2-6

 
[Diagram]

[Diagram]

 
[Diagram]

[Diagram]

            

→ 불착 →  

            
[Diagram]

동일 착점 (==1)

 
[Diagram]

동일 착점 (==2)

            

→ 종료 →

            
[Diagram]

0-6

십구로 바둑에서는 정량제와 상실 조항에 의하여 승부와 무관하다. 그외 사이즈는 본판이 아니므로 해당 없다.
지나는 길에 동일국면이란 것에 대해 잠깐 얘기해 보자. 3은 1을 두기 전의 국면과 동일한가. 아니다. 착점 3이 아니라 다음의 퇴점이 1 직전과 같은 국면이다. 그런데 이를 3으로 취급하여 3이 동일하다는 설정이나 적용은 우를 범하는 짓이다.

1과 동착인 9를 완료한 순간 흑의 착점은 종료된다. 10도 마찬가지. 착점권은 소멸하고 착점권자가 없으니 퇴점 의무 이행자도 없다. 10이 완충한 흑 한 점은 퇴점될 수 없어 존거한다.
 
[Diagram]

[Diagram]

 -------------------
| # O 5 O # . # O . |
| 6 # O O # . O . O |
| # O . O # . O O # |
| O O O O # . . . . |
| # # # # . # # # # |
| O O . . # O O O O |
| . O . . # O . O 3 |
| # O O O # O O # O |
| . # . O # O # 4 # |
 -------------------
 
 -------------------
| # . # O # . # O . |
| O # O O # . O . O |
| . O . O # . O O # |
| O O O O # . . . . |
| # # # # . # # # # |
| O O . . # O O O O |
| . O . . # O . O # |
| # O O O # O O # 8 |
| . # . O # O 7 O # |
 -------------------
     
[Diagram]

== 1 (黑 終着)

[Diagram]

== 2 (白 終着)

           

→ 종국    

           
[Diagram]

4-5

[Diagram]

 

10은 불퇴를 발생시킨 착점인가. 제9조제2항에 의하여 패널티를 받는가. 아니다.
흑은 이미 착점이 종료된 상태다. 착점권이 이동할 대상이 없다.
불퇴 여부는 그다음의 절차다. 이미 불능 상태이므로 연관이 없다.

 -------------------
| # . # O # . # O . |
| O # O O # . O . O |
| # O . O # . O O # |
| O O O O # . . . . |
| # # # # . # # # # |
| O O . . # O O O O |
| . O . . # O . O . |
| # O O O # O O # O |
| . # . O # O # . # |
 ------------------- 4:5

 
 

물론 이게 다가 아니다. 대국중 어느때라도 자신이 졌음을 선언할 수 있다. 이는 권리를 포기하는 것으로써 더이상 착점권을 받지 않겠다는 의미이다. 패배를 자인했기도 하지만 순회 불능을 유발한 것이므로 상대방의 승리가 된다.
보통 자신이 둘 차례에 의사를 표명한다. 자기가 두어놓고서 상대방이 둘 차례에 패배를 선언한 경우는 이미 착점권을 가진 자의 권리 행사와는 무관하다. 상대쪽에서 착점 또는 불착하고나면 비로소 착점이 종료되고 종국이다.

 
 
 
 
 
 
 

선후

제8조
제9조제1항

선착과 후착은 대등한 출발이 아닌 만큼 일국의 총득점으로 우열을 가림에 있어서는 흑백 간에 차등이 필요하다.
본룰은 그 크기를 7 포인트 값으로 정하였다. 흑>백 득차가 이와 같으면 승자도 없고 패자도 없다.

[Diagram]

145 ``color(darkgreen)(|)`` 152

 
定式等差 七점
 
黑 7p> 白


無勝負。

 
 
 
 
 
 
 

계점

[Diagram]

74-66


반상석을 정리하여 비득점의 돌만 남긴 모습이다.

實物 대국에서 目算은 쉽지 않으나 이를 보조할 수단이 있다.

흑백 동일한 수량의 반외석을 반면에 채운다. 흑지 안에 7점을 만든다(아래 그림 좌하 모서리. 黑 minus 4, 白 plus 3.).
[Diagram]

1-0

가장 알기쉽게는 각자 돌 열 개 씩을 번갈아 메운다. 그러다 남은 자리가 더 좁혀지면 그에 따라 갯수를 줄이고 그러다보면 금방 끝날 일이다.
대국 현장이 협소하지 않고 여유 공간이 충분하다면 전체 수를 미리 맞춰 놓고 동시에 메운다.

 
 
 
 
 
 
 

무득점 불승

그냥 불승이라고 하니 확실치 않은 표현이기는 하다. 다시 말하자면 필패다. 본룰은 득점이 전무하면 무조건 패배하는 것으로 엄격히 정하는 바이다.

  
[Diagram]

6-0


흑은 7점 차에 미달하였으나 백은 비교할 득점이 없다.
득점과 득점의 차이만이 유효하다. 6-0은 6점차가 아니다.
유득점과 무득점은 비교할 수 없으므로 득점차가 없다. (일방의 단독 득점)

黑勝白敗。

                               
[Diagram]

0-0


흑백 둘 다 득점이 없다.
승자는 없고 패자만 있다.
 

兩者敗。

 
 
 
 
 
 
 

Top


본룰은 비할 바 없이 독보적이며 중국과 일본을 합친 것 보다 거대한 업적이고 바둑계 전체로서는 기념비적인 금자탑이다. 중국룰과 일본룰로 점철된 지구상에 그토록 불합리한 바둑을 두는 사람들을 깊은 수렁에서 건져주리라 예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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