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 rules
저작자 외에는 편집을 삼가시고 디스큐션에 적어주십시오.
Table of contents |
原始要素: 면·선·색 具現要件: 평면에 직선이 있다. 종횡 십구 십구 줄이 직각 교점의 폐쇄회로를 이루고 있다. 흑과 백이 있다. 종선과 횡선이 만나는 삼백육십일 지점에 원형으로 출몰한다.
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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棋法
棋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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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기법은 기본 성질. 기규는 대국을 위한 실용적 측면에서 조건을 정한 규정.
- §1 어디까지나 십구로반(十九路盤)에 국한한다. 이에 미달하는 선로는 규모면에서도 정량제를 운용할 필요성이나 의미가 떨어진다. 착퇴 반복 상황-이 발생하기도 더 힘들지만-에서는 중단 무승부로 하여 그만이다.
- §2 제1항 불착 규정과 제3항 선착 규정은 서로 상충하는가. 아니다. 규정 그대로 일국의 제일착 역시 불착할 수 있다. 그러고나면 선착 규정에 의해 백은 착점 불가다. 그럼 이제 착점권은 흑에게 돌아가는가. 아니다. 불착 국면에 대해서 번복할 수 없다. 대국은 개시만 했을 뿐 파국이 되었고 반상에 두어진 돌이 없으니 흑의 기권패로 처리된다.
- §2② 돌을 놓을(착점) 수 없는 자리(교점)란 없다. 본룰은 금착점을 규정하지 않는다.
- §3 퇴점의 이행 주체에 따라 반외로 돌아가는 퇴석의 처리가 다르다. 자기 돌을 자기가 들어내면 다시 바둑통 안으로 들어가 재사용 대기 상태가 된다. 재퇴(같은 자리에서 같은 형태 일체가 또다시 퇴점)석과 자충퇴석은 상대방 측에서 들어내어 격리한다(통뚜껑). 재퇴가 아닌데도 같은 취급을 받는 자충퇴의 경우엔 부연 설명이 필요하겠다. 착점과 그에 이어지는 퇴점은 두 행위의 이행 주체가 다른 색이어야 한다는 원칙이 본룰의 해석-규정에 적지는 않았으나-이다. 그래서 자충퇴석 역시 자색점 이행이 아니기에 격리되는 것이다.
- §3④ 불퇴(제4조에 의한). 퇴점이 불가하다는 독특한 개념이다.
- §8 득점에 관한 논리가 곧 시스템을 정의한다.
- §9① 선착자인 흑의 득점이 백보다 많은``(Bp>Wp)`` 득차를 말한다. 8점 이상 흑승. 6점 이하 백승.
용어
- 바둑: 오랜 역사의 오리엔탈 보드 게임. 진입 장벽이 높은 편이며 노력과 지원 없이는 숙련자가 되기까지 많은 시간을 소모하게 된다. 바둑의 기원을 알 수 있는 사료는 없다. 워낙 유니크하고 보편적인 형태라 외계 기원설도 있다.
- 바둑판: 碁盤. 대국자 대향인 종선의 길이가 더 길다. 십구로반이 본판인데 티벳에 십칠줄이 있었다한다. 십삼줄 구줄은 게임보다는 다른 목적-교육 학술 등-에 용도로 쓰인다. 본 문서에도 설명을 위해 쓰였다. 자연 상태의 고사목 榧子가 알려진 중에는 최고의 소재이지만 그런 건 더 이상 없다.
- 바둑알: 棊石. 대표적인 소재는 돌. Walrus 엄니, 대합 화석 패각등 여러 가지가 있으나 희귀, 불법, 자원 고갈로 없는 물건이라 보면 된다. 한국은 흑백 각각 천혜의 자연 산지가 있었으나 토건족이 다 퍼가고 파괴되어 사라졌다.
- 바둑통: 귀한 나무로 만든 다리 달린 두터운 바둑판이라면 바둑통을 반상에 올려 놓지 말고 반하의 다리 사이에 밀어 넣어 두는 것이 옳다. (과시하기 좋아하는 바보들이 반상에 올려놓고 관상…)
- 黑白: 바둑알의 색. 흑색. 백색.
- 定量: 대국에 임하-여 준비되-는 바둑알의 정해진 수량.
- 盤上: 바둑판에 바둑알이 올려지는 윗면을 지칭.
- 盤面: 십구로 선이 그어져 있는 대국 면을 말한다. 천원점을 가운데 두고 사방 대칭이므로 줄수는 홀수가 되어야 한다.
- 盤外: 흔히 반상면에서 벗어나 있는 상태를 지칭하거나 바둑판과 떨어진 외부.
- 空: 비었음. 없음. (교점 위에 아무것도 없는 본래 상태를 지칭)
- 色: 반면의 교점 위에 흑 또는 백이 놓인 상태.
- 盤上石: 착존해 있는-바둑판 위에 올려진- 돌.
- 盤外石: 착점하기 전이거나 퇴점한 돌. 바둑판 외부-에서 대기중이거나 리타이어한-의 바둑알. 두 가지 상태의 바둑알이 있다. 착점권을 받을 수 있는 돌과 받을 수 없는(패널티 받고 리타이어) 돌.
- 線: 반상면에 그어진 직선. 선과 선이 만나는 점과 점을 잇는다.
- 點: 종선과 횡선이 만난 지점. 반상석 포지션.
- 空點: 착점되지 않은 점. 비어 있는 교점.
- 色点: 흑 또는 백에 의해 점거된 점. 선의 교점이 바둑알에 의해 가려져 안 보이는 상태.
- 異色: 다른 색. 상대 색. 흑에게는 백, 백에게는 흑.
- 接線: 두 색점을 경유하는 여러 선로 중에 다른 색점-이색·동색-이 없는 선이 하나의 경로라도 있다면 두 점은 서로 접선한 것이다.
- 線接: 점과 점의 직접 상태. 두 점 a와 b를 이은 선상에 다른 점(공·색)이 없으면 a와 b는 선접한 것이다.
- 接點: 선접한 두 점 a와 b가 있다고 가정할 때, b는 a의 접점이고 a는 b의 접점이다. 선접한 두 점은 서로의 접점이다.
- 空접점: 공점인 접점.
- 着: 돌을 놓음. 돌이 놓임.
- 着點: 빈 교점에 돌을 놓음. 반면의 공점이 색점이 됨. (공점이 색점으로 변환.)
- 不着: 착점하지 않음. 말을 하거나 계시기 버튼을 그냥 누르는 등의 의사 표시.
- 一體: 색일점 및 복수의 동색 접점.
- 完充: 일체와 선접한 마지막 공점이 색점으로 채워짐. 퇴점 이행 조건 충족.
- 彼充: 일체의 마지막 접공점이 이색점에 의해 메워짐. 분리된 내부 접공을 둘 이상 확보한 일체는 피충 불가.
- 自充: 자신의 접공점을 메워 없앰. 별도의 내부 접공(흔히 두 눈이라 표현하는)을 확보한 피충 불가 상태에서의 외부 접공은 자충도 피충도 아니다. 충이란 퇴점을 고려한, 완충 가능 형태에서의 개념이다. 물론 피충 불가의 -두 눈- 일체도 내부 접공을 스스로 메운다면 그때부턴 해당한다.
- 退: 돌을 들어냄. 반상→반외.
- 退點: 착점의 반대 작용. (색점이 공점으로 환원.)
- 再退: 동점 동형의 퇴점. 기존에 퇴점한 일체와 같은 동체.
- 自充退: 줄여서 자퇴(自退)라고 할 수도 있겠으나 돌을 들어내는 행위와 혼동되므로 부정확한 표현이 된다. 하나만 남은 공점(완충점)을 자충하여 자신의 돌을 퇴점시키는 것을 말한다. 고로 두 점 이상 일체의 퇴점이 된다.
- 不退: 퇴점 불가. 완충이지만 퇴점되지 않음. (본룰의 중요한 개념중 하나이다)
- 退石: 퇴점하여 다시 반외석 신분으로 돌아간 돌.
- 局面: 흑백의 분포 상태. 바둑알이 어우러진 형세를 뜻하기도 한다.
- 得點: 일색에 접한 선로상의 모든 점.
- 비득점: 兩색 접선상의 점.
- COP: Color Owns Point
- 計點: 득점수 세기.
- 終了: 착점 종료. 대국 종료.
- 退出: 제거·퇴거. 퇴점과 달리 완충 과정이 없는 것을 말한다. 두 대국자가 착점 종료 후 필퇴임에 동의한 돌들을 반상에서 반외로 제거.
- 全沒: 어느 일방의 색점이 전부 퇴점하여 반상에 동색점이 전무한 상태.
- 全着·完着: 일색의 반외석 중 착점권을 가진 돌이 전무한 상태. (착점권을 받을 수 있는 돌이 더이상 없음.)
- 對局: 서로 상대하여 바둑을 둠.
- 對局者: 흑백을 대행하는 두 플레이어.
- 終局: 시점이 분명치 않다. 종반처럼 쓰기도 한다. 대국의 말미. 원뜻은 대국이 끝남.
- 온라인:
- 오프라인:
- 실물 대국: 전기 디스플레이 장치를 통하지 않는.
- 敗널티: 무언가를 범했을 때 그 댓가(반대급부)로 패배를 안겨주는 페널티.
- 바둑판: 碁盤. 대국자 대향인 종선의 길이가 더 길다. 십구로반이 본판인데 티벳에 십칠줄이 있었다한다. 십삼줄 구줄은 게임보다는 다른 목적-교육 학술 등-에 용도로 쓰인다. 본 문서에도 설명을 위해 쓰였다. 자연 상태의 고사목 榧子가 알려진 중에는 최고의 소재이지만 그런 건 더 이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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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두어지는 대국은 다르다. 기규 제3조제2항이 추가되어 아래 진행도의 퇴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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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이 이렇게 두어지고 있는 것은 보다 용이한 것을 지향하는 바 알기 쉬운 방편으로 굳어졌다기보다는 이렇게만 플레이해도 게임의 난이도가 부족하지 않기-충분히 어렵다- 때문으로 보인다. 쌍방 양퇴는 눈으로 읽기도 어렵고 생각할 것도 더 많아진다. 시간과 에너지 소모성을 줄이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세상의 보편적인 상식이기도 하고 말이다. 착점이 일방의 프로세스이듯 퇴점 역시 그러해야 한다는 일관적 합리성이기도 하겠다.
정량
본룰은 定量制다. 바둑알의 수량이 정해져 있다. 몇 개의 바둑알로 一局의 바둑을 이루어야 할까. 그것은 바둑판이 말해준다. 十九路盤의 盤面을 같은 개수의 흑백으로 뒤덮으면 된다. 그 수량은 ``180對180``이다. 이것이 정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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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ㆍ1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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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점과 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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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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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퇴
제3조제4항·제4조
점 a에서 퇴점한 직후의 국면 D가 점 a에 착점하기 직전의 국면 C와 동일하게 된다면 그것은 금지사항이므로 점 a는 불퇴점이 되어 점 'a'의 돌은 퇴점하지 못한다.
1은 적법한 착점이다.
그리고
1의 흑은 퇴점할 수 없다.
1의 흑이 퇴점하지를 못하니 백은 착점권을 행사할 수가 없다. 순회하지 못하게 된 착점권은 소멸된다. 그렇게해서 종료가 되면 착점권의 순회를 불능케 한 흑은 페널티를 받아 패배처리된다.
⋯→ |
이 흑 한 점을 퇴점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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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조제2항에 의하여 종착자인 흑의 패배.
규정 위반시(퇴후=착전) 돌을 들어낸 자의 반칙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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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백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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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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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 상실
石 또는 色이 권리(착점권) 취득의 자격을 잃는다.
한 번의 퇴석은 대기중인 반외석으로 돌아가나, 같은 자리에서 같은 개수로 또 퇴점한 퇴석은 자격을 박탈하여 착점권을 받을 수 없게 한다. (登盤 不可)
반복 착퇴의 형태가 발생하더라도 정량제하에서는 유한성을 가지므로 종국이 보장된다.
일본룰처럼 무승부 처리하는 것이 기본이며 이를 두고 잘못이나 문젯거리 또는 미해결 사안이라고 보는 것은 틀린 시각이다. 싸이클 어쩌고 하면서 제한을 가하는 중국룰 잉씨룰이 잘못된 것이다. 희귀한 형태를 발생시켜 승부를 무마해버리는 것 또한 바둑의 묘미이며 자연스런 종국이다. 일례를 들자면 1993년 林海峰과 小松英樹의 명국이 그러하다. 이 조항은 옵션처럼 다루어도 무방하다. 여하간에 무엇보다도 승부를 가리고자 할 때 본룰의 방안은 최상의 제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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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충퇴석 역시 재퇴석과 동일하게 취급된다. 그러나 이유는 다르다. 이행 주체에 따른 문제로 그렇다. (흑측에서 들어냄)
무승부(HG기원룰)
8점 착퇴 순환 형태가 만들어졌다.
백은 w에 석 점만 놓고나면 언제라도 Q1(K6로 시작해도 마찬가지), G1, B1, R1, K6, A1, F1, K7, ⋯⋯ 계속 착퇴시킬 수 있다.
득점이 부족한 백은 승부를 완결짓지 못하도록 저지할 것이고 그러면 국면에 변화가 없는 진행이 이어질 뿐이다.
그래서 더 둘 거 없이 이 장면에서 무승부로 종결 처리 되었을 것이다.
본룰이라면 어떨까.
응착을 강요받는 흑의 입장으로서는 우상과 좌상을 확보하지 못하여 共地가 되어버린다.
✕41
×1
✕40
×2
반외석이 소진될 때 까지 해봤자 어차피 득점 부족으로 진다. 그러니 이 장면에서 흑은 더 두기를 포기할 것이다.
白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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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룰이라면 흑이 더 채워넣어서 백 전체가 결국 피충되는 형상이지만 본룰에서는 백이 흑 석 점을 들어냈을 때 거기서 끝이다.
그래서 이 장면에서 흑은 착점하지 않을 것이고 백 역시 불착하면 이대로 종료다.
득점
공점이든 색점이든 흑백중 하나의 색과 이어진 선로상의 점. 양색 접선상의 점은 득점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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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상 정리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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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橋拓文 vs. 潘善琪의 실전국을 가지고 각 방식의 카운팅을 비교해 보겠다.
'점유지'라는 것은 '점유 면적의 모든 점'을 말한다.
점유지``-``착점수
先~6.5~後
점유지
先~7.5~後
점유지``-``비득점
先~7~後
``(68-64)-6.5=2.5WP``
→右圖 일본기원 형식은 피충 불가의 그룹만을 인정한다는 조건이 있다. 실제적으로는 양측이 ▲에 돌을 놓지 않고 종료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색의 돌들이 내포한 공점)는 비득점으로 치부된다. 결정된 종국 국면은 무시하고 피충 가능한 형태라는 것만을 절대적인 논리처럼 내세우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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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7 |
``(177+3.75)-(``(360−177) ``-3.75)`` 일방 단독의 절대평가도 가능하다. ``177-(``(360÷2)``-``(7.5÷2)``)`` 중국 공식 기전에서는 고정값((361χ2)-3.75)을 사용하기 위해 상충점(neutral point)을 분공하고 있다. 편의상에 편법일 뿐 다른 이유는 없다. (177+0.5) - 176.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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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算 | 檢算 |
Rule: HG기원 Result: W+½
a에는 b가 있어서 흑이 먼저 완충되는 형태이다.
그런데 반점을 다투는 형세인지라 백은 (1점 마이너스)에 두지 않는다.
백이 반점을 이겼다는 공식 결과는 돌을 메우지 않고 들어내었음이다.
백이 완충시킬 의사가 없기에 퇴점할 일이 없는 흑돌인데 퇴출당했다.
이를 정당화하려면 다음과 같은 관련규정이 있어야 한다.
~ 흑백 간에 더이상 차지할 자리가 없다고 양 대국자가 판단한다면 그 시점에서 착점이 종료된 것으로 한다. ~ 완충을 면할 수 없다고 두 대국자가 동의한 필퇴의 돌은 별도의 완충 과정 없이 착점 종료 시점 이후에 그냥 들어내어 퇴출한다. ~ 완충 가능 여부를 놓고 양방의 주장이 다르다면 착점을 재개하여 결정짓는다. 이 과정에서는 패스리스다. 착점할 자리가 없다면 상대측에 돌 한 개를 넘긴다(−1p).
물론 오피룰이라면 이런 문제가 없고 엔딩 착점도 다르다.
4 포인트: 2 2 포인트: 1, 3, 7 1 포인트: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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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勝負
그래서 끝-착점종료-나기 전까지는 확정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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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점이 종료되기 전까지는 모든 것이 불확정이다. 매 순간 순간이 국면 그대로의 득점이다.
종료 후에는 양방 동의-必退의 돌임을 인정-하에 완충 과정 없이 돌을 들어내거나 비동의시 대국을 속개하여 완결지으면 된다.
제6조 제1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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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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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Point
선착자가 후착자보다 유리한 것은 분명한 사실인데 그걸 득점으로 환산해 본다면 얼마가 적절할까에 대한 설정이다.
본룰은 그 크기를 7 포인트 값으로 정하였다.
흑백 간 득차가 이와 같으면 승자도 없고 패자도 없다.
黑 7p> 白
無勝負
계점
컴퓨터를 이용한 온라인 대국은 프로그램으로 처리하지만 실물 대국에선 목산을 해야한다.
세는 것이 좀 쉽지 않지만 정량제하에서 쓸만한 보조 수단이 있다.
돌로 채우는 방법이다.
↓ 간단 예시
종국인데 흑돌은 이미 반상에 다 올라가 있다. 이런 경우엔 굳이 들어내고 채우고 할 거 없다. 백도 다 채웠다 가정하면 결국 좌상에 세 자리가 남는다. 흑돌 두 개가 반외로 떨어졌으니 나머지 하나는 백돌이다.
낙오석 상쇄하면 흑돌 1개.
백 1점 승.
무득점 불승
그냥 불승이라고 하니 확실치 않은 애매한 표현이기는 하다. 일단 본룰은 엄격한 방침이라기보다는 분명히 하기 위해 득점이 전무하면 패배하는 것으로 한다. 불승 즉 필패.
그러나 이 부분은 기전 주최측이나 대국 당사자간 재량에 맡기기로 한다. 승자도 패자도 없는 무승부 처리도 나쁠 이유는 없으므로이다. 그래서 융통성을 두고자 필패가 아닌 불승으로 명시했다. 옵션 없이 룰 대로만 한다면 필패인 것으로 적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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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인류_문화사_한_페이지_어느_줄에_작은_흔적을_